눈곱 감기에 꽃가루까지, 봄철 호흡기 건강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독감, 알레르기 비염 등 봄철에 특히 심해지는 호흡기 질환의 종류를 살펴보고, 원인과 예방법, 건강 관리법까지 알아봅니다.
6세 이하 ‘눈곱 감기’ 유행…기침에 눈 충혈까지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눈곱 감기) 1년새 13배 증가
호흡기 증상, 결막염, 폐렴까지 일으켜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는데 눈곱이 많이 생기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곱 감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요즘 돌고 있는 감기 중에 결막염이 동반되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아데노 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증상과 통증 정도 때문입니다. 6세 이하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함께 생활하는 성인에게도 잘 옮긴다고 합니다. 고열, 목아픔, 기침, 몸살, 무기력증 등이 동반된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코로나보다 더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잘 보이는 증상이 눈곱입니다. 결막염을 동반하는 것인데 안약 등 처방약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상기도(코~목)에 감염이 되고 비강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기 증상을 보입니다. 심해지면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관리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감염자 상황에 따라 증상이 달리 나타납니다. 어린 아이들은 모세 기관지염에 걸릴 가능성까지 있다고 하고, 환자마다 질병 감수성이 달라 코로나19보다 더 아프다고 하는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재발률도 높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전염 경로
아데노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변, 구강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환자의 손을 접촉하거나 침방울을 통해 접촉되는 경우, 바이러스 오염물 만진 손으로 눈코입 접촉, 바이러스에 오염된 수영장 물 등입니다. 성인도 전염이 가능해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도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현재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고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 더 좋겠지요.
질병의 어떤 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떤 환경에 대해서 감수성이 개인마다 다르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그게 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거의 차이 그리고 뭐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에 또이 시즌에 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좀 더 심하게 증상을 겪고 지나가기 때문에 이중고 3중고가 되면서 어떤 사람은 굉장히 심한 심한 질병을 앓으면서 지나가고 어떤 사람은 조금 경하게 지나가고 하는 사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치료법
상기도(코~목) 감염으로 호흡기 증상을 보일 경우 대증치료가 기본입니다. 열이 나면 열을 내리고, 기침을 하면 기침을 늦추고, 눈곱이 심하게 끼면 안약으로 누그러뜨리는 대처법을 대증치료라고 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하지만 아데노 바이러스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몸 자체의 면역력을 바탕으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체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를 몰아내려면 체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열이 나고 기침을 하고 눈곱이 낀 상태로는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단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치료를 통해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 진료를 통해 해열제, 기침약, 안약 등을 처방받아서 적극적으로 복용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예방법
이제 익숙해진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법을 잘 지키면 됩니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상기도 감염이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면 전염을 예방을 할 수가 있고, 주변인한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봄철 호흡기 질환 종류와 예방법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독감, 3월 개학 이후 환자가 급속히 증가
-코로나19 방역으로 숨어 있던 바이러스 확산
지난 3년간 코로나 방역을 하면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많이 유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도 풀리면서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났습니다. 한동안 유행하지 않았던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계절 독감이 있습니다. 3월 개학 이후에 학교를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집단 생활을 하지 않다가 하게 되면서 접촉이 많아진 탓이 있습니다. 독감 외에도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많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 가래에 혈액 섞여 나오기도
-꽃가루 속 미세먼지 등 섞여 감염 일으켜
특히 봄철에 꽃가루를 매개로 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비염 때문에 굉장히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콧물은 물론이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분이 많습니다. 꽃가루는 그 자체로 호흡기를 자극하지만 미세먼지와 함께 설상가상 숨쉬기 힘든 대기 상태를 만들고 있습니다.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면서 증상이 더 악화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더욱 쉼쉬기 힘든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되나?
비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민감도를 인지해야 합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고 확인되면 가능한 아침에 외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법으로는 마스크 착용이 1순위로 권장됩니다. 마스크 착용은 스스로 감염 막는 1차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혹시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타인에게 전파하는 일도 막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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